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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라이프] 스타벅스 캡슐커피를 해외배송 시켜보았다

열낱백수 2020. 5. 21. 15:59

   올해초, 도련님이 설때 깜짝선물로 보내온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일단 기본적으로 커피머신에 딸려온 캡슐커피도 있었고 도련님이 페이브 캡슐도 80개를 보내준데다가, 네스프레소에서 베스트셀러 150팩을 주문해서 (네스프레소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머신 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면 팩 구입시 캡슐커피 케이스를 함께 보내줌.) 지금까지 잘 먹었는데-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서 급하게 검색 검색~

   캡슐커피 브랜드를 잘 알면 여러 브랜드의 캡슐을 구입해보고 싶은데 결국은 스타벅스 캡슐커피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저렴한 곳을 찾아 검색하기 시작했다.

   7종 세트(총 70개)에 30,940원인데 7,500원의 배송비가 붙는다고 해서 3개 주문, 210개를 100,320원(배송비포함)에 산 셈이다. 1개당 478원꼴. 가격은 마음에 들었으나.....

   5월 1일에 주문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배송이 늦어질 거라 예상하긴 했지만 열흘이 지나도 '업체발송 준비중'상태에서 바뀌질 않아서, (배송이 아니라 물품준비에 이리 오래 걸리다뉘!!!!) 업체에 11일에 문의글을 올렸다. 그랬더니....

   바로 그 다음날 배송중으로 바뀜. 하하. 이럴 거면 왜 안보내고 주문을 묵혀놨던 걸까. 하하.

   어쨌든 업체에서 물품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랬지 발송후엔 일주일만에 독일에서 한국으로 도착했다.

   택배상자크기가 캡슐커피상자 가로크기랑 딱맞음.

택배상자에서 꺼내서 캡슐 줄세우기

   7종의 커피가 3줄씩 210개. 하나는 디카페인이라 킵해두고 나머지로만 케이스를 채워넣었다.

   아이스는 캡슐커피 하나로 만들면 너무 양이 적어서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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