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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드나잇리딩클럽 (4)
그녀가 소년을 다시 만났는지 말해줄래?
스피츠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한 벅은 당연히 스피츠의 자리가 자신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프랑수아는 그 자리를 솔렉스에게 주었고 그 상황을 벅은 용인하지 않았다. 그는 곤봉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대장이 되고 싶었다. (59P) 한참의 실랑이 끝에 결국 프랑수아가 벅에게 져 주었고 대장의 자리는 벅의 차지가 되었다. 벅은 그보다 훨씬 더 우월한 대장이었다. 그러나 벅의 정말 우수한 점은 법을 세우고 동료들이 그 법을 지키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60P) 벅과 그의 동료들은 마치 개 한 마리가 끈에 매여 썰매를 끄는 것처럼 움직였다. 하지만 그런 시간도 오래가지 못했다. 프랑수아와 페로는 정부의 명령에 의해 임무에서 배제되었고 벅과 동료 썰매개들은 특급 우편물이 아닌 우편 마차를 끌게 되었다...
처음 미드나잇 리딩클럽 1회 때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골라 읽었었다. 그때는 종이책과 오디오북의 병행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종이책은 잠들기 전에 그리고 오디오북은 이동중에 들었다. 처음 진도는 오디오북이 앞섰으나 결국 종이책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좀 다르게 읽어보고 싶었다. 귀는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눈으로 종이책의 글자를 쫓아가는 독서는 어떨까. 누군가 읽어주는 책을 눈으로 쫓아간다는 건, 학교 다닐때를 떠올리게 했는데 그땐 사실 머릿속으로 딴 생각하다 놓치지 일쑤였지만 이젠 원해서 하는 독서이니 그럴 일은 없었다. 오히려 놓치지는 않을까 조바심내며 집중했다.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에는 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그 중 표제작인 「야성의 부름」은 미국 남부 판사의..
2회는 선택이 비교적 쉬웠다. 『노인과 바다』는 더클래식판으로, 『체호프 단편선』과 『수레바퀴 아래서』는 민음북클럽 9기, 10기 에디션 판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유일하게 가지고 있지 않은 『야성의 부름』으로 선택. 책과 수첩과 스티커, 그리고 온라인독서모임 안내문이 세뚜다. 책은 분량을 체크하고 독서모임 완료일을 확인한 후 1주일에 읽으면 되는 분량을 적어두었다. 스티커는 다이어리에, 수첩은 수첩이 모여있는 서랍행. 아, 하나를 빠뜨릴 뻔 했다. 이번 독서모임은 '어두운 이불 속, 나지막이 울리는 세기의 문장들. 달콤한 잠을 위한 오디오북 독서모임'이란 설명처럼 오디오북도 세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어플을 확인해보니 잘 들어와 있다. 이제 독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 지난번 로 읽은 『라이팅..
3시에 미드나잇 리딩클럽 신청이 있어 대기중. 선정도서 4권 중 읽어본 책은 한 권도 없으나 집에는 이미 3권의 책이 있어서 집에 없는 한 권 『야성의 부름』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요즘 집콕중이라고 독서모임 신청에 열을 올렸더니 읽을 책이 쌓였지만, 뭐 그건 행복한 일이니.^^ 지난번 도 신청했었지만, 오디오북에 익숙하지 않아서 아직까진 종이책을 주로 읽게 된다. 이번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니 두번째 '종이책-오디오북 평행 독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