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소년을 다시 만났는지 말해줄래?

[자격증독학] (시험발표) FAT 2급 + 전산회계 1급 / (시험접수) FAT 1급 + 전산세무 2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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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독학] (시험발표) FAT 2급 + 전산회계 1급 / (시험접수) FAT 1급 + 전산세무 2급

열낱백수 2020. 9. 18. 15:15

 


[공부 순서]

전산회계 2급(합격) > FAT 2급(합격) > 전산회계 1급(합격) > FAT 1급(시험접수) > 전산세무 2급(시험접수) > TAT 2급(예정) > ....(하늘아래 회계세무관련 자격증은 많다. 어느 선까지 딸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정하지 않았다.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이다.)


[시험발표 두둥~]

9월 1일과 2일에 나란히, 지난 8월 15,16일에 연달아 보았던 FAT 2급과 전산회계 1급 시험발표가 있었다.

   가채점해본 결과 96점이었던 FAT 2급은

   부분점수가 후했는지 99점이 나와 합격.

   가채점결과 82점이었던 전산회계 1급은

   85점으로 (이 역시 부분점수가 있었던 것 같다) 합격했다. (합격기준선은 70점이다)


[시험접수 두둥~]

   시험결과를 확인했으니 이제 그 다음으로 생각한 자격증시험 접수할 차례. 보통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모두 합격자발표 다음날부터 다음회차 시험접수 일정이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조정으로 원서접수가 1주일 뒤로 밀렸다.(....1주일 밀린다고 뭐가 바뀌는 건지 알 수 없지만,^^)

   코로나19 이후 시험접수도 정말 쉽지 않은데, 그래도 AT쪽은 굳이 시험접수 시작!에 맞춰서 접수하지 않아도 여유있게 접수할 수 있어졌나보다....만 불안감은 시험접수 시작시간인 자정에 컴퓨터 앞으로 사람을 기어이 앉히고야 만다.

   접수 계좌이체 완료시간을 확인해보니 새벽 2시 18분, 그러니까 2시간 18분만에 원서접수에 성공한 것이다. 하아............... 이렇게 접수를 하고나면 성공했다는 기쁨보다는 내 아까운 시간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억울해서 잠도 안옴 ㅎㅎ) 게다가 다음날 아침엔 잘 들어가지는 홈페이지와 그때 접수했어도 자리가 여유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내 얘길 듣고 서방은 한참을 끅끅대고 웃으며 출근했다. (누군가가 즐거웠다니 되었다.)

   다음날 자정에는 한국세무사회 주관 시험접수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둥~ 전날 AT시험에 좌석 여유가 있었다고 늑장부리면 큰일이다. 그나마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는 접수시작 30분정도 지나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데 이번에도 00시 37분 결제완료. 새벽에 이미 원서접수는 마감.

   코로나19 시대에는 내 돈 주고 시험보는 것도 이렇게 힘이 듭니다....ㅠㅠ


[자격증발급]

   합격확인 후 실물자격증 발급신청을 했는데 (요런거 모으는 재미가 또 쏠쏠하니까~~~) 3주에서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해서 처음에는 '설마 그렇게까지 걸릴까?' 했었다. 하지만 전산회계 2급 자격증을 받아본 후 깨달았다. 정말 그 정도 걸린다. 

   그리고 9월 2일 발표보고 바로 신청한 FAT 2급 자격증이 오늘 도착했다. 거의 3주를 꽉 채워 도착한 셈이다. 


[공부는 언제하니]

   문제집은 뭐 일찌감치 사놨는데, 이번에도 다른 거 보지 않고 순전히 기출문제 많이 수록된 문제집으로 골라 전산세무 2급은 <최대리>로 FAT 1급은 <로그인>으로 구입했다. 이제 10월 11일과 17일로 예정된 시험공부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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