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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나무칫솔 (1)
그녀가 소년을 다시 만났는지 말해줄래?
[맥시멀과 미니멀라이프 사이] 대나무칫솔 사용기 (그 밖의 양치용품은?)
내가 사는 대전은 큰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믿고 살아왔지만 그건 지구가 화나기 전 일인가 보다. 아마도 전 국민의 뇌리에 깊이 박혔을, 주택도 아닌 아파트 1층 높이가 흙탕물로 잠겨 주차장 차들이 속수무책으로 침수당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그 대전의 한 아파트 침수 사진 후에 고기압과 대기압은 자리를 위쪽으로 옮겨 싸움을 계속했다. 그리고 어제부터 하구핏이라는 제삼자가 싸움에 끼어들어 저기압의 편을 들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다시금 싸움의 장소는 아래로 내려왔고 오늘 새벽부터 대전엔 비가 다시금 세차게 내리고 있다. 백수도 나가야 할 일은 있는 법, 주말에 밥해먹고살려면 장도 봐야 하고 우체국도 들를 일이 있어야 해서 정말 오랜만에 장화를 꺼내 신었다. [대나무 칫솔 구매하기] 오늘 할 얘기는 역대..
'한낱'아니고 '열낱'백수/미니멀과 맥시멀 사이 어디쯤
2020. 8. 7. 15:41